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 프리마켓 행사로 기운 바짝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전북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르네상스 프리마켓 행사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바짝 불어 넣고 있다.

2일 상권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달 30일 구도심상권르네상스구역인 군산공설시장 북문광장과 옥상정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참가한 상권르네상스마켓을 성황리에 완료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기존 청년몰활성화사업을 통해 구성된 판매자 모임인 마켓 머물다(예비)협동조합과 소상공인, 청년상인, 일반시민 30여개팀이 함께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및 상품판매와 생활체험 프로그램(케이크팝 꾸미기, 수제청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으로 시민과 상인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군산시 플리마켓 발전방향 토론회'와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했다.

재단이사장인 강임준 군산시장은 "상권 활성화사업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응원하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군산형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