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최근 경기도 쿠팡물류센터 내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따라 42곳 지역 물류센터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시는 양산한국복합물류 쿠팡물류센터(A동)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과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선제 대응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점검단은 물류센터 내 종사자·시설 방역관리와 교육 등 감염병 예방·방역현황 등 점검했다.
또한 방역 담당자 지정 여부, 임시직·방문자 명부 관리, 하 역장비 소독여부와 밀폐 작업공간 환기 여부 등을 확인했다.
양산한국복합물류 내 쿠팡물류센터에 따르면 창고와 작업장 등에 주4회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작업장 내에는 손소독제과 소독티슈를 비치하고, 직원식당 칸막이 설치, 전 근무자 1일 1매 마스크 지급과 더불어 작업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달 27일에도 복합물류센터 내 입주하고 있는 CJ대한통운, 쿠팡 등 물류 업체들의 현장을 점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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