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가 가정 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경찰서는 이날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고 의무자로서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해 총 260여 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발송했다.
또 군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과를 중심을 매년 관내 주요 지역에서 길거리 아동학대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임상준 경찰서장은 "아동학대는 가정 내에서의 발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며 "경찰 또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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