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항지역 대표 관광지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2020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총 4개 코스로 종일코스, 테마코스, 야간코스, 반일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죽도시장, 보경사,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등 포항 대표코스만 골라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되는 종일코스는 포항을 처음 방문하는 외지관광객들이 속성으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종일코스는 포항 관광지를 주제로 한 빙고게임 등 포항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포항을 재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시티투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행사인 현대고속관광 홈페이지로 예약·문의 할 수 있으며, 요금은 평상시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000원이다.
포항시는 시티투어 운영 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탑승객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간격 두고 앉기 ▲발열, 호흡기 유증상자 및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마스크 착용 ▲운행 전·후 차량소독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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