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사천의 사주 승격 1000년을 기념하고 시가 새천년의 도약을 염원하는 사주천년교의 전 구간을 지난 1일 전면 개통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21일 반룡교차로에서 사주천년교 본선(교량)부까지 총 연장 664미터 개통 이후 사천강변 접속도로가 완료됨에 따라 2016년 3월 착공 이래 4년 만에 전 구간 사업이 완료됐다.
사천강을 횡단하는 본선부 280미터, 부체도로 2개소 445미터, 사천강변 접속도로 2개소 215미터로 5월 29일 현장 합동점검 후 1일 전면 개통하게 됐다.
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 제2차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해 총 사업비 100억을 투입한 사주천년교 가설공사 외 구 시가지의 상습 교통체증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순차적으로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도시계획팀은 “장기간 공사에 따른 통행 불편에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리며,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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