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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주), 정읍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공장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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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주), 정읍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공장증설

전북도-정읍시-SK넥실리스, 투자협약 체결

▲1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북도-정읍시-SK넥실리스(주) 투자협약식에 송하진 도지사, 김영태 SK넥실리스대표이사, 유진섭 정읍시장이 투자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좌측부터 유진섭 정읍시장, 김영태 SK넥실리스대표이사, 송하진도지사 순)ⓒ전북도

전북도와 정읍시가 1일 SK넥실리스(주)와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의 핵심소재인 동박 공장을 증설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SK넥실리스(주)는 기존 정읍시 제3일반산업단지 3만 9415평 부지에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제6공장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전북도와 정읍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SK 넥실리스는 글로벌 동박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KCFT를 올해 초 SKC가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SK넥실리스가 12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오는 8월 정읍공장에 연 9000톤 규모의 제6공장을 착공하기로 한 이번 투자 결정은 전기차배터리 시장과 함께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동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4공장 증설을 마치고 3만 4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SK넥실리스는 지난 3월 5공장 증설 계획을 밝히고 내년 3분기 완공을 목표로 9000톤 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수했으며, 여기에 6공장을 완공하면 생산능력은 5만톤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기차 배터리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장에 발맞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읍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넘버원 회사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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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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