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주요현안들을 공유했다.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시장실에서 통영시 주요 현안사업 및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관련 정점식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강석주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 행정과장, 정책조정관 등 12명과 정점식 통영‧고성 국회의원 및 보좌관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민주당, 정점식 의원은 통합당 소속이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정치적인 색깔을 떠나 오로지 지역 발전 및 시민행복을 위해 합심해 수시로 소통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강석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서 국‧도비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국회의원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통영시 발전과 시민 행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의원은 “지역발전에는 당을 넘어 통영시와 협력이 최우선으로 중요하다.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지자체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코로나19로 엎친데 덮친 지역경기가 되살아 나도록 적극 도우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국지도 67호선(명정~광도) 우회도로 개설, 한산대첩교 건설, 남부내륙고속철도 명품 통영역사 건립,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통영 소규모 LNG허브 구축,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등이 주요 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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