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품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에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노인복지회관에서 ‘마을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리더를 대상한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의사소통, 리더의 역할 및 타 지역 성공사례 등을 분석, 사업 준공 후 운영관리 주체인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인 이 사업은 지품면 중심지 내 주민 공동체 문화복지시설 재정비, 광장 및 소공원 정비, 농촌 안전관리시설 확충, 등이며 지역 경관개선사업은 공원, 탐방로, 테마거리정비 등이다.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이번에 진행한 리더 교육과 함께 전문가양성 교육, 문화·복지교육,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 교육 훈련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 및 문화 복지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지역홍보 마케팅, 스토리텔링, 문화 복지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2020년 마무리해 지품면 중심지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코로나 19 전개 상황에 맞춰 나머지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