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전국에 알리고자 지난 28일 ‘전국 투어 특별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홍보단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범군민 지원협의회 소속 위원 3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홍보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박람회 홍보 차량을 이용해 대도시를 비롯한 각지의 다중 운집 지역, 주요 행사장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고 박람회 성공 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발대식 결의문 낭독, 축사,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단의 퍼포먼스와 함께 박람회 홍보 차량 출정식이 있었다.
신우철 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장은 “지난 2014년과 2017년 두 번의 박람회는 해조류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알리는 박람회였다면 2021 박람회는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와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 중심의 박람회로 이끌겠다”면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조류산업 발전은 물론 완도가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 홍보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호 범군민지원협의회장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홍보단 여러분의 힘을 모아 박람회를 적극 알려 많은 사람들이 완도를 방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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