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과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여수·광양항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인적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직무관련 전문자격증 취득, 어학교육, 전문역량 강화 교육 등 중소기업 재직자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수료 후 수료증(자격증) 등을 제출하면 공사에서 교육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에도 동참해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사와 관광공사가 각각 25%, 근로자가 50%를 부담해 총 40만원의 국내여행 포인트를 지정된 온라인 여행쇼핑몰(휴가숍)에 부여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시범적으로 협력 중소기업 일부에 우선 도입한 후 반응이 좋으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민식 사장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것이다.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공사의 중요한 경영가치로 삼아 동반성장 체계를 지속 고도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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