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 운영하는 ‘예천곤충생태원’이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임시 휴관을 종료하고 다음달 2일부터 재개관한다.
예천군에 따르면 당초 전시‧체험 콘텐츠 확충사업을 위해 지난 3월 말까지 임시 휴관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 기간을 더 연장하고 이 기간 동안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배움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시설을 대폭 강화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한편, 예천곤충생태원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곤충생태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관람객 관리대장 작성 등 곤충생태원 관람수칙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콘텐츠 확충사업으로 나비가 번데기를 깨고 화려하게 비상하듯 예천곤충생태원이 대한민국 곤충체험 1번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객들은 감염병 예방 관람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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