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시험·인증 부담을 덜고자 창원시 소재의 시험인증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27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재연 경남지원장,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임영근 창원지원장,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최문석 창원기업지원센터장, KOTITI(시험연구원) 양호갑 창원시험분석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중소기업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창원 중소기업은 시험·인증 수수료를 최대 50% 지원받을 수 있다. 시험인증기관은 수수료의 25%를 감면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은 신청서류가 접수·확인되면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수료의 25%를 추가 지원한다.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원 중소기업의 시험·인증 수수료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라며, 시험인증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비상경제 시국의 피해극복과 경제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창원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으로서 위축된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