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담이가 장에 데려다 드림!’ 두 번째 캠페인을 추진했다.
부서별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시내 동문시장을 점심시간을 이용,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JDC는 5월 한달 동안 회사 지원금과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과 에코 장바구니 등 약 1억 7천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소비 했다.
문대림 이사장과 JDC 임직원들은 동문시장 관계자를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JDC의 ‘제담이가 장에 데려다 드림!’ 캠페인은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했던 ‘다시 그리고 함께: 혼디 모다들엉 고치 햄수다’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JDC는 임원들이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급여 30%를 4개월 동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활용해 지역상품권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JDC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JDC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
아울러 JDC는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6000개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종사자 및 입도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총 1만5000개의 손세정제를 기부했다. 또한 제주대학교병원, 제주도 방역대책 본부상황실, 제주시‧서귀포시 보건소에 위문품(천혜향 90박스)을 전달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주경제가 엄청난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며 “JDC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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