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화재로 인해 부분 전소된 여수공항 지근거리의 농기계보관창고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관련기사 바로가기 ☞ 여수공항 인근 국토부 건물 화재발생 후 방치..5월 20일자 보도)는 본지 보도와 관련 국토교툥부 부산지방항공청은 “화재로 불에 탄 농기계(콤바인, 트랙터, 이양기 등)들을 소유주가 철거해 줘야 잔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또한 “이 시설물은 국토부가 건축을 해준 것은 사실이지만 지자체(여수시)에 이관을 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최근들어 여수시와 계속 접촉을 하면서 이 시설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 건물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 소유로 지난 2003년 여수공항 확장 공사를 하면서 인근 농경지 주민들이 농기계 저장 창고로 사용하도록 지어준 건물로, 지난해 1월 화재로 전소됐다.
여수공항에서는 아시아나가 여수~서울(김포) 2편과 여수~제주 2편, 하이에어가 여수~서울(김포) 하루 2편, 제주항공이 여수~서울(김포) 1편과 여수~제주 1편이 운항 중에 있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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