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융복합 농업기술 보급과 디지털 농업·창조 농업의 혁신을 목표로 한 농업기술센터 신(新)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신비전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IoT, AI 활용 빅데이터 기술 농업 접목,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농업 확대 등 10대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8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순이 군의회 의장, 농업 관련 학습단체장,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新비전 현판식을 갖고, 비전 실천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4차 산업 혁명시대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비전 실천의지를 다지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및 4차 산업 혁명시대 농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1직원 1작목을 지정해 신 소득 작목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건립, 축산 ICT활용 기술 보급, 첨단 과학영농 시설 등 농업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의 新비전 선포가 우리군 농업혁신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농업분야에 있어 해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군으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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