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직영 양묘장에서 생산된 각양각색의 꽃묘 27만주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 시가지와 관광지, 마을 등에 6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식재된다.
장수군은 주요 관광지 및 7개 읍·면 63개 마을에 연중 무상으로 꽃묘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또 오는 10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14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행사장에는 국화, 페튜니아 등 붉은색 꽃을 식재해 레드의 고장, 장수를 찾아온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장수만들기를 위해 꽃양묘장을 조성하고 올해에는 다양한 화종의 꽃묘 120만본을 생산하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꽃묘 자체 생산을 통해 사계절 아름답고 행복한 장수를 만들어 주민의 정서함양을 높이고 예산절감 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곳곳에 꽃단지를 조성해 연중 찾고 싶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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