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특장차 업체인 ㈜유니캠프가 캠핑카 승차 전좌석 3점식 벨트가 적용될 수 있는 성능검증 및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캠프는 지난 3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차종 캠핑카 제작이 가능해진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승용 시트에 대한 시트안전강성시험을 준비해 왔다.
이번 시험 통과로 오는 6월 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0 국제 아웃도어 캠핑 & 레포츠 페스티벌(GOCAF)에 신규 개발한 시트를 적용한 '2020 유니밴 RT'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니캠프는 스타렉스 기반 세미캠핑카 업체 중 선두주자로 지난 해 기준 130억 매출과 34%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능평가와 지식재산권 확보, 융합 기술개발을 통해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최근 출장 A/S 및 방문상담 서비스 지역 확대를 비롯해 김제 제2공장 착공과 신용보증기금 15억 투자 유치, 미국 라스베가스 리무진쇼(CD/NLA SHOW) 전시회 참여, 국내 최초 스타렉스 캠핑카인 유니밴 RT 북미종단 성공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캠프 오완곤 대표는 "캠핑카 제작에 있어 시트는 최고등급으로 인증받지 않아도 문제가 없지만, 스타렉스 캠핑카는 캠핑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데일리카로도 사용하는 세미캠핑카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안전 차원에서 최고 등급으로 시트안전강성시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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