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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이용수 할머니가 자랑스럽다"

"92세 노령에도 불의 고발하려는 의지·기백 높아"

장기표 김해乙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이 "이용수 할머니가 자랑스럽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장기표 위원장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란 말이 떠오르면서 92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불의를 고발하려는 의지와 기백이 너무나 컸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바라는 뜨거운 애국심과 정의가 구현되기를 바라는 투철한 정의감이 없고서는 그 연세에 그런 박력 넘치는 말씀들을 도저히 하실 수가 없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장기표 김해을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 ⓒ프레시안(조민규)

더욱이 "돈이나 바라거나 소시민적 안락을 추구해온 분이라면 그런 열정과 용기를 전혀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며 "일본사람들, 특히 아베 수상이 이용수 할머니의 당당함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무엇을 더 받아내기 위해서 이들이 보았으면 하는 것이 아니라, 한민족 곧 한국인이 이렇게나 당당하다는 것을 이들이 보았으면 했다"고 하면서 "가해자였던 일본사람보다 피해자였던 한국사람이 더 멋지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세간의 고통을 공감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도 온갖 변명을 늘어놓는가 하면 국민소득이 4만 달러나 되는 나라이면서 배상금이라고 고작 10억 엔을 내는 그 졸렬함을 보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그런 졸렬한 나라가 아님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장기표 위원장은 "저들의 억지로 사과를 받아본들 그것이 대한민국과 위안부 할머니들께 무슨 위로가 되며, 돈 몇 푼 받아본들 그것 또한 대한민국과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되묻기도 했다.

이날 장 위원장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상의 어려움은, 대한민국 정부가 해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자신을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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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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