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휴대전화 통화연결음(비즈링) 서비스를 군민과 출향인 등에 까지 확대한다.
또한 기존 비즈링 서비스는 군청 직원만 가능했지만 이번 확대시행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남군 통화연결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을 때 단순한 통화연결음 대신 다양한 로고송과 음악, 안내멘트를 통화연결 시까지 듣도록 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역 소개나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축제 등 주요 행사가 있을 때는 행사내용을 알리거나, 재난안전 등 군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 발생할 때에도 통화연결음을 활용해 군민 동참을 유도하게 된다.
또 서비스 가입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총무과 정보통신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해남군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저비용으로 해남군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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