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사업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는 지난 3월 15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분야,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일치도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메니페스토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도지사 공약사업 목표달성도는 총 101개 공약 중에 완료 2개, 이행 후 계속추진 33개로 34.65%로 나타났다.
특히 보류되거나 폐기되거나 변경된 공약이 1건도 없었다.
5대 도정목표를 중심으로 그간 일궈낸 주요성과로는 전북 공익형 직불제 전국 최초 도입을 비롯해 친환경자동차규제 특구지정 및 에너지 산업융복합 단지지정,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 및 국립문화재 연구소 설립, 새만금 신항만 확대 및 재정사업 전환 확정,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특별법 시행령 제정 등이다.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국민연금법' 개정을 통해 기금운용 전문인력 육성 근거도 마련했고 전라북도 공익형 직불제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조례'및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지원 특별법'시행령을 제정했다.
올해는 '전라북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복정책 개발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행복정책개발 및 지원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최근 탄소소재법 국회통과로 탄소산업 중심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재정구성에서도 총사업비 9조 9404억 원 가운데 국비 5조 5177억 원(55.05%)으로 광역도 평균 보다 8.85% 낮고, 도비 6.98% 높아 공약의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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