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6일 전주 신시가지 대신빌딩 1층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1기 교육생의 체험점포 '꿈이룸 전주점' 입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일 전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는 11기 교육생 9명을 선발해 60시간의 이론교육을 실시했고, 이중 8명이 체험점포에 입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묻지마 창업'을 방지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통한 '준비된 창업' 나아가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해 예비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 및 생존율 제고를 위해 이론교육 및 점포경영 체험교육 후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체험점포 입점 교육생들은 4개월간 실제로 점포를 운영하면서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판매전략, 고객응대 요령, 제품진열, 고객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며 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체험점포 운영까지 마친 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교육 결과와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1억 원까지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전북지방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체험점포에서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고 창업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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