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25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31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 및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성주군 민생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 간부공무원들의 기부와 6급 이하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로 솔선수범을 실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Again 성주!, 희망경제 팡팡!’ 범군민 운동을 계획 중이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결정해준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군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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