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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용봉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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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용봉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주민설명회 개최

북구청부터 전남대 정문까지 구간 대상

광주 북구는 지난 22일 주민, 전문가, 구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봉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용봉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북구청부터 전남대 정문까지 구간을 대상으로 차로 축소, 선형변경, 주차공간 확보 등 교통 정온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구상 용역 중에 있다.

▲북구청 주민들이 용봉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듣고 있다ⓒ북구청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교통량과 교통사고 현황, 보행자 중심 가로 정비계획, 실개천・광장 등 휴식공간 조성, 전남대 정문 5・18 사적지와 민주길을 연계한 대학로 형성 등 사업의 기본적인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과 사업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주민과 문화・도로・교통・시민단체・언론 관계자와 구의원,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들었다.

북구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내실을 다진 후 올해 중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보행환경을 조성하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어 마음놓고 걷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북구청에서 전남대 정문까지 차들이 많이 다니고 길거리에 불법주차도 많이 하는데 주차공간을 확보하면 거리도 넓고 보행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주민설명회를 반겼다.

문인 북구청장은 “용봉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주민 친화적인 도시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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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표

광주전남취재본부 주은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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