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을 실시해 지난 19일 영암감사랑방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장비 및 농·작업 보조구를 보급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해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전문가 컨설팅 결과, 대봉감 전지·전정작업 및 방제작업 등 5개 작업에서 위험성 수준이 높게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농·작업안전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안전교육을 2회 실시했고 전동가위, 분무기, 방독면 등 농·작업 안전장비와 안전 보조구 9종 127여점을 선정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농작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영암감사랑방 대표는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장비 등이 보급돼 감사드린다. 앞으로 불안전 작업 관행 개선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농·작업 안전요령 숙지 및 실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자발적으로 안전한 농·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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