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지난 21일 중견간부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군정의 성장 동력이 될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분야별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중견간부의 시책발굴 보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신규시책으로는 김 산업 차별화 종합 계획, 히스토리텔링 관광 발굴, 스마트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황토고구마 축제, 리틀야구단 지원 방안, 다문화 지원 방안 등 6건의 신규시책이 제안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굴한 신규시책들을 민선7기 군정운영에 부합하는 새로운 시·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예산확보 방안과 사전절차, 관련 법령 사항, 추진사항 문제점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군은 보고회에서 제안된 시책에 대해 타당성 검토 후 내년 신규시책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중견 관리자에 걸맞은 책임감과 통찰력을 갖추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길 바란다”며“제안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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