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사회단체, 자원 봉사자등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일상의 지속적인 방역수칙과 세부지침을 적극 홍보하고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공무원과 이장연합회, 새마을단체회원, 자원봉사센터, 전통시장 상인회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안심 고령’ 캠페인 실천을 위한 일제방역·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방역·대청소는 8개 읍·면에 일제히 진행됐으며, 공공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부터 집 앞, 인근 주변 공터까지 대청소와 방역 활동을 펼첬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대청소와 방역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클린&안심 고령’ 캠페인과 발을 맞추어 누구라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깨끗하고 청결한 고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곽용환 군수는 “전국적인 지역 확산 양상을 보인 코로나19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재와 같은 강도로 감염예방 및 차단활동을 이어가면서 사회 모두가 방역주체가 된다는 의미의 생활방역 및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