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역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는 쌀이 4년 연속 전남 최고의 쌀로 선정됐다.
군은 21일 “지역 대표 쌀인 사계절이 사는 집이 2020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시중 판매 매장에서 2회에 걸쳐 시료를 구입해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5개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했다.
전라남도 10대 브랜드 쌀 선정은 식미평가 품종혼합율 외관상 품위 중금속 오염도 및 잔류 농약 검사 등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병합 실시해서 평가됐다.
이번 전남브랜드 쌀 평가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시중 판매 매장에서 2회에 걸쳐 시료를 구입해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5개 전문 분석기관에서 분석했다.
평가 결과 전남 10대 브랜드 쌀 평가 대상 중 사계절이 사는 집은 식미와 단일 품종 증가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평가위원들은 “전체적으로 브랜드 쌀의 외관과 밥맛 등 품질 고급화로 대내․외 경쟁력이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군 유통축산과 유통시설팀 관계자는 “군은 그동안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문 도정시설과 저장시설 현대화를 지속 추진해 전남 최초로 쌀 판매 505억 원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영광 쌀을 대한민국 명품 쌀로 육성하고 전국적인 판매망 확대를 통해 영광 브랜드 쌀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오는 7월 중 2020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갖고 시상금과 함께 2020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표시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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