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0년 대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진안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인삼제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선정위원회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국 인삼제품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안홍삼'은 인지도와 브랜드차별화, 품질 등 7개 조사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안홍삼은 지난 2015년에서 2017년까지, 그리고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5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해발 500m의 남한유일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진안인삼은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홍삼 가공용으로는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전국 유일의 홍삼한방 특구인 진안군은 지난 2008년 홍삼전문연구기관인 홍삼연구소를 설립했고, 2012년부터 군수품질인증제를 도입해 홍삼제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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