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코로나 19 예방 위한 맞춤형 금연 클리닉 운영

코로나19 예방, 금연은 선택 아닌 필수

경북 영양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맞춤형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추가돼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와 같은 수준으로 관리됨에 따라 운영한다.

▲ⓒ영양군 보건소

방문자들의 안전한 내방을 위해 방문객 체온 측정,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실시하며 방문이 어려운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화 상담 과 금연 희망자가 2인 이상인 사업장 및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지금이 바로 금연이 필요한 시기”라며 “금연클리닉의 1:1 금연상담, 금연교육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시고 코로나 19로부터 건강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보건소는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와 함께 담배 소매점 내 불법 담배 광고물 점검 및 공공기관과 금연건물 등 금연구역에 대한 정비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