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천안캠퍼스에서 총학생회, 단과대학학생회 등 학생회 대표 16명과 천안캠퍼스 부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등 행정부서 부서장 8명이 배석한 가운데 학생회대표 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대표들이 재학생 설문을 바탕으로 대학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대면수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취소된 학생대상 프로그램의 후속조치 방안, 학생복지시설에 대한 보완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총장단과 부서장은 학생회 질의와 요구사항에 성의있는 답변과 조치계획을 설명했다.
강태현 총학생회장(스포츠산업학과 4학년)은 "총장님이 이번 학기 학생회 대표들의 의문사항과 요구사항과 함께 지난 학기 요구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조치가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셔 만족한다"며 "총장님과 천안캠퍼스 부총장님 등 학교에서 학생회 대표들에 대한 애정과 격려를 보여주시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백웅기 총장은 "매 학기마다 학생회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빠른 조치와 설명으로 학생들의 공감대를 강화하고 대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재학생을 대표햐 활동하는 학생회 임원들의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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