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및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정선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착한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여행’ 이벤트는 아리랑 관광 메카인 정선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주요 관광 상품의 운영을 재개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지역사랑 화폐인 아리랑 상품권 및 관광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난 15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KTX 정선 시티투어’ 운영을 시작으로 16일 정선 레일바이크 이용객에게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는 ‘페이백(Pay Back)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오는 22일 정선아리랑의 감동과 전율을 담은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또, 오는 30일부터는 정선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화암동굴, 벅스랜드, 삼탄아트마인, 만항재, 고한18번가 마을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마술공연, 아트 풍선 만들기, 정선여행 캐릭터 와와군과 함께하는 댄스 체험, 포토 존 이벤트 운영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와와 정선’을 통해 정선의 명소, 맛집, 숙소 등 풍성한 여행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서건희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광업계와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정선군 착한여행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정선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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