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20일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화훼 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입학식과 졸업식 등 각종 주요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 급감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이 꽃을 구매한 뒤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해 꽃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창원대 이호영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본관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개교 74주년 기념식’에서 그동안 대학 발전에 힘써온 근속공로자 38명에게 지역 화원에서 구매한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함께전했다.
박 총장은 “이번 캠페인이 착한소비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남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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