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감사 업무 교류를 통한 공공기관 청렴문화 선도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전KPS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서울에 위치한 한전KPS 회의실에서 한전KPS 문태룡 상임감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태한 상임감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분야에서 감사업무의 교류 협력을 약속하고 부패방지 및 청렴업무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KPS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 컨설팅 및 우수사례 공유 △합동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한 감사업무 노하우의 유기적 공유 체계 구축과 함께 각 기관의 자체 감사활동 분야에서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 문태룡 상임감사는 “업무영역이 서로 다른 공공기관이 상호지원을 통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우수분야 정보 교류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태룡 상임감사는 지난 4월 24일 한국감사협회 제16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한전KPS는 지난해 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우수’ 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통해 타 기관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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