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마동 앞 해상에서 근해 통발어선과 소형 자망어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노부부가 타고 있던 자망어선이 전복되면서 아내가 사망했다.
사고는 20일 오전 7시 29분께 75톤 근해통발어선 A호와 2.57톤 소형어선인 B호가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통영해경은 "오늘 오전 7시 26분께 B호의 V-PASS SOS 알람이 울려 인근선박에 확인해보니 두 선박이 충돌해 B호가 전복된 것을 확인하고 사고현장에서 노부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시 남편은 자가 호흡이 있었지만 아내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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