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충남도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 A씨(27·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인 B씨와 친구 사이로 지난 9∼10일 서울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B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서산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 60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서산시는 지난 3월 8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70일만에 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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