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 일부 숙박시설이 2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 숙박시설중 10인 미만의 이용할 수 있는 일부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숲속의 집은 총 14동 중 13동만 개방하고, 산림휴양관은 13실 중 10실만 개방한다.
캠핑장의 경우 1면 거리두기를 시행해 총 40면 중 13면만 개방한다.
공용 구역인 화장실이나 샤워실은 수용인원을 통제해 각각 2인씩만 이용할 수 있고 숲길과 등산로의 경우 우측통행 및 안전거리를 준수해야 한다.
또 휴양림 입장 시 체온검사, 인적사항 기재 등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현재 옥화자연휴양림은 관리소 리모델링 공사, 숲속의 집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오는 6월 중으로 공사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을 이용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타인과 2m 이상 거리두기, 객실 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옥화자연휴양림은 현재 숲나들e 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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