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17차 공판에 출석한 김경수 경남지사가 재판에 임하기전 취재진의 질문에 "그동안 누차 밝혔듯이 남은 재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임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19일 오후 1시 43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출석한 김 지사는 "지금까지 우리가 내놓은 증거자료, 그리고 11월 9일의 시연 상황의 시간대의 모순에 대해서 이제는 특검이 답을 해야할 차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구체적인 건 법정에서 밝히겠지만, 오늘 저희들이 신청한 증인들은 김동원과 경공모 측 사람들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월 9일 자신들이 시연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그날의 상황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서 입증할 수 있는 그런 증인들로 신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취재진에 '시연이 없었다는 것'과 '변호인 측 증인'들에 대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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