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올해 김 생산량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3만 8223톤으로 생산금액은 38% 증가한 3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해마다 발생하던 김 황백화 현상(김 엽체가 노랗게 변하는 영양적 기능장애)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김 양식어장 모니터링, 황백화 예방물질 연구 등 대응한 결과로 알려졌다.
최근 5년 동안 도내 김 생산량은 지난 2017년도 3만 7193톤으로 최고치를 보였지만, 올해 1030톤이 증가한 3만 8223톤을 기록해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생산액은 지난 2017년도 최고 446억 원, 지난해에는 최저인 249억 원을 기록한데 반해 올해는 345억 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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