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지난 18일 성주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성주참외 수출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NH무역 관계자와 수출협의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을 방문한 ㈜NH무역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로 인한 참외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참외판촉관련 협의 등 포스트 코로나 시기의 참외 수출활성화 로드맵을 여러 방면에서 검토하는 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성주군은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역대 최고치인 500톤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신규해외시장을 태국, 대만, 몽골 까지 개척하여 1천톤을 목표로 어려운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 할 계획이며, 현재 전년 동기 69톤 대비 180% 증가한 124톤의 참외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향후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활성화를 위해 성주참외의 고급화된 이미지를 세계시장 속에서 구축해 나가며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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