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품질이 우수한 동해안 돌기해삼 대량생산을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외옹치항 연안해역에 해삼특화 양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2023년까지 총 1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방법으로 해삼의 서식공간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해삼 종자 방류를 통해 대량생산 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2019년 1년차 사업으로 자연석을 투하하고 해조류를 보식해 해삼 서식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사업 2년차인 올해 5월 해삼서식을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 조성방법 중 입지여건, 사업효과 증대 등을 고려한 최적의 기반시설물을 최종 선정하고 9월까지 조성을 완료한 후 우량 해삼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돌기해삼은 돌기가 크고 많으며 육질과 식감이 좋아 중국 등에서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해삼특화 양식단지 조성으로 앞으로 우수한 동해안 돌기해삼의 대량생산은 물론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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