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만의 기념품 발굴 ‘대구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전’ 열어

디자인, 가격, 대구만의 추억 등 경쟁력 갖춘 관광기념품 발굴

대구시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대구만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창업으로 유도하기 위한 ‘대구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무엇보다 대구만의 추억과 디자인, 가격 등 다양한 경쟁력과 창의력에 무게를 두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를 상징하고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 작품으로써 국·내외관광객들이 대구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모든 기념품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으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특히, 기존 공모전은 완성된 작품을 공모했으나 올해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써 선정된 우수한 작품을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고·중·저가의 다양한 가격으로 실용화해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대구의 추억을 오래 간직 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개발 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관광박람회, 주요관광지 등 전시, 판매행사 참가 기회 제공, 작품집 제작 배부 등 홍보·유통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관광기념품 사업 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1회째이자 올해 처음 디자인 공모전으로 변화한 이번 공모전에 대구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이 많이 응모되길 기대한다”며, “대구관광 기념품의 제작과 유통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