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인구감소 위기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청년층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정착과 지역활력을 위해 자치단체의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쟁력있는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31개 시·군이 지원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지조사 PT발표 등 3차에 걸쳐 엄정한 심사를 벌여 김제시를 포함해 10개 시·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제시는 공모에서 '젊어지는 농촌, 청년창업(농부) 지역정착 솔루션' 사업으로 청년농 대상 맞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 상품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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