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방향이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도계도서관의 자료실 및 아동실 일부를 오는 19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1차로 일반자료실 및 아동자료실만 우선 개방해 대출‧반납 서비스를 재개키로 했다.
그렇지만 자료실 내 독서는 불가하고 열람실 및 정보이용센터는 계속 이용할 수 없으며 도서관 출입 시에는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을 비롯해 출입대장을 기재해야 한다.
도서관 이용가능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도서관내 이용자가 자주 접촉하는 시설 및 반납 도서를 수시로 소독해 내부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단계별로 순차 개방해 6월 중으로 도계도서관내 모든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도서관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7일부터 남양작은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내 작은 도서관도 개방해 도서열람과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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