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목련공원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7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 대형 화장로 3기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대화사업은 대형화장로 1기를 신설하고 기존 화장로 2기를 대형 화로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형화장로는 기존 화장로 보다 친환경 고효율 고속화장로를 사용해 화장시간을 단축하고 사용연료를 절감하는 등 유족들의 대기시간 감소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윤달이 있어 분묘개장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청주목련원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대형화장로 도입으로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대비하고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화장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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