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 일원 시설을 활용해 체험 및 볼거리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해愛 스테이 전국 청년작가 한달살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해愛 스테이 전국 청년작가 한달살기’사업은 전국 청년작가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해 감성과 낭만이 흐르는 묵호등대 논골담길의 지속적인 보존 및 성장을 위한 사업이다.
입주장소는 동해시 논골1길 20호(묵호진동 2-354번지) 5개소이며, 시는 심사과정을 통해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 50세 이하인 청년작가(동해시민 제외) 중, 입주 기간 내 논골담길에서 무료 재능기부 및 입주자 준수사항을 이행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작가는 오는 25~26일 양일간 동해시청 관광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입주자 선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차원에서 선정위원회 서면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기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공고 및 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의 신청을 기대하며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작가를 우선적으로 입주시킬 예정”이라며 “최초 입주는 6월 1일로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해 마을주민과 관광객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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