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18분께 경남 통영시 비진도 해수욕장 100미터 앞 해상에서 카약을 즐기던 관광객 2명이 전복 사고로 물에 빠졌다.
대구에서 관광차 비진도를 찾은 49살 동갑내기 A씨와 B씨는 주말 해상 안전관리 중이던 경비함정이 발견, 곧바로 구조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두 사람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최근 레저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평소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고가 생기면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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