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일주일 사이 세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해외에서 체류하다 입국한 31세 여성이다.
거제시는 16일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통해 1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0번 확진자인 이 여성은 미국에서 체류하다 입국했으며 15일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했다.
지난 13일 밤 11시31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확진 여성은 다음날 새벽 해외입국자 전용 KTX열차편으로 광명역, 마산역에 도착했다.
마산역에서 집까지 거제소방서 엠뷸런스로 이동했다.
15일 오전 거제시보건소에서 검체한 후 확진판정시까지 외출없이 자가격리 상태로 지냈다.
확진여성은 낮 12시20분께 마산의료원에 이송됐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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