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관내 교육기관에 총10억 원 상당의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과 초‧중‧고 7개 학교에서 시행하는 26개 교육경지 지원 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하고, 성적우수자 등에게 장학금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 주요사업은 ▲명문고 육성 사업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사업 ▲예감학교 운영 ▲예술영재교육원 체험 ▲진도 마을학교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등 26개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진도고 명문고 육성사업을 통해 수도권‧국공립대 합격자 비율이 35%에서 47%로 증가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신입생 교복지 지원 사업 대상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되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진도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제약이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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