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15일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경 대비 435억 원이 증액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해 순천시의 현안업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회기 중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한 현장방문에서는 별량 화포지구 전원마을 조성 사업, 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서정진 의장은 폐회사에서 ‘5·18 민주화운동’ 40주기를 앞두고 “공권력이 자행한 야만적인 폭력과 학살에 맞선 대다수 선량한 시민들의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70년 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10·19 여순항쟁’도 하루 빨리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순천시의회는 여순특위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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