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가 제299회 임시회 기간 동안 관내 주요사업장 14개소를 찾아 현안문제를 점검했다.
15일 임실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성수산 태조 희망의 숲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 등 명품관광벨트 구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 및 사업추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을 방문한 군의원들은 성수산 현장의 경우 각 사업별로 추진 중인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종합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경제성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 서로 상생하는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 방향성과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방선 위험도로 선형개선 사업과 성가복합커뮤니티센터, 임실공공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 구축사업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2013년 위험도로 중장기계획에 선정되었음에도 추진되지 않아 군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는 관방선 위험도로 선형개선사업을 타 사업에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신대용 군의장은 "임실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문제점이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중간점검하는 차원에서 현장 방문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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